↑ 이태환 화보 사진=앳스타일 |
‘황금빛 내 인생’ 종방 이후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합류한 이태환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이태환의 경계(境界)’라는 콘셉트로 5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이태환은 청년과 남자의 경계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드라마 속 진중한 이미지와는 다른 남자다운 모습을 뽐냈다.
화보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태환에게 자체 최고 시청률 45.1%를 넘긴 ‘황금빛 내 인생’의 종방 소감에 관해 묻자 “길을 다니면 여섯, 일곱 살 어린이들도 알아본다”며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 이태환 화보 사진=앳스타일 |
모델 출신 배우인 이태환은 열여섯살의 나이부터 모델 일을 시작했다. 그가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는 차승원의 런웨이였는데 평범한 중학교에 다니던 이태환은 패션쇼를 본 후 모델과가 있는 고등학교에 지원해 본격적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이태환은 자신의 어머니가 우스갯 소리로 하던 “너는 키가 크니 모델을 하라”고 한 말이 씨가 된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대답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학창 시절에 인기가 있었다는 이태환은 예고 진학 후 아이돌이나 밴드 제의도 받았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모델에 대한 꿈이 앞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획사에서 받은 제안도 거절했다.
↑ 이태환 화보 사진=앳스타일 |
든든한 지원군인 서프라이즈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황금빛 내 인생’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묻자 멤버들이 다들 티 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멤버들과 함께 한 지 6년이 되어 가기 때문에 서로 가족같이 여기며 살가운 말보다는 툭 던지듯 애정을 표현한다는 말로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덧붙여 서프라이즈내 외모 순위에 대한 질문에는 멤버들에 따라 작품에 들어
라이징 스타 반열에 섰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겁이 난다”며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히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