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송옥숙이 세월호 다큐 영화 '다이빙벨 그후'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 '다이빙벨 그후'는 세월호 첫 번째 다큐멘터리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동의 도화선이 됐던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속편이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2008년 태안 기름유출 현장과 2010년 천안함 침몰 현장,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30년 경력의 해난구조 전문가다.
이종인 대표의 부인인 송옥숙은 지난 세월호 참사 현장에 못 가 안절부절하는 남편을 보다 못해 다이빙벨 투입 비용 1억 2천만원을 지원한 장본인이다.
그녀는 "아이들을 살리고 싶어 좋은 의도로 나섰다
지난 4년 동안 정권의 탄압과 이에 맞선 영화계의 저항을 담아낸 영화 '다이빙벨 그후'는 5월 개봉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