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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승리 사진=JTBC |
1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지난해 7월에 방송 된 일본편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해외 한 끼에 도전한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국동포들과 함께하는 한 끼를 위해 빅뱅의 승리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승리는 블라디보스토크 대표 명소인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거리’에 등장했다. 규동형제와의 만남을 앞둔 승리는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뽐내며 다소 어려운 발음을 소화하는 등 언어천재다운 모습으로 규동형제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는 승리의 러시아어 실력에 기대감을 보이며 “러시아어 좀 할 줄 알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승리는 러시아는 처음 왔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어도 방금 시작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승리는 30분 속성으로 배운 짧은 러시아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하나로 똘똘 뭉쳐 현지인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가는 등 규동형제의 든든한 밥동무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강호동은 “너는 뭘 해도 잘한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빅뱅의 승리도 러시아 현지에서 겪은 인지도 굴욕에 결국 좌절하고 말았다. 이날 아르바트 거리를 거닐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