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적60분’ 이시형 마약 스캔들 사진=KBS2 ‘추적60분’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추적60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의 마약 연루 의혹 사건을 파헤쳤다.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자 마약 스캔들에 연루된 이시형이 ‘추적60분’에서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이시형은 ‘추적60분’ 제작진 상대로 정정보도 및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허위보도로 자신의 명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
또 이시형은 마약 공급책 서씨와 모르며 김무성 사위 이씨와도 오래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씨는 “이시형은 친구다. 우리가 같이 모여서 술 마신적도 있다”며 이시형과는 다른 주장을 펼쳤다.
더불어 그는 단 한 번도 마약을 소지하거나 투약한 적 없고, 수사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없다면서 전직 대통령 아들로 마약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것에 억울함을 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