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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측이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사생활 침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제2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에서 MBC 예능본부 전진수 부국장과 '섹션TV 연예통신' 담당 최원석 PD는 의견진술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보도 당시 송혜교의 비공개 SNS 게시물을 당사자 동의 없이 사용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민원이 접수돼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것. 이날 전진수 부국장은 "문제점을 지적받아 의견진술 하게 돼
이날 소위원회는 '섹션TV 연예통신' 측이 잘못을 인정했으며 보도에 악의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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