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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2라운드 도전에서 육덕비빔밥을 획득했다.
2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횡성한우를 먹기위한 멤버들의 도전이 나왔다.
오늘의 시장은 횡성한우시장이었다. 본격적인 음악듣기를 하기전에 멤버들은 오늘의 포상을 궁금해 했다. 신동엽은 "너무 궁금해서 제작진에게 미리 물어봤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며 횡성한우를 소개했다. 첫번째 도전에 대한 음식은 횡성시장에서만 파는 한우빵이었다. 멤버들은 처음 본 한우빵에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첫 도전곡은 엑소의 '로또' SM소속인 키는 유독 자신있어했다. 그는 "지난주 태티서 곡도 내가 맞췄다. SM 곡에는 자신들의 패러다임이 있다"며 자신했다.
하지만 음악을 듣고 나온 멤버들의 답은 제각기였다. 특히 박나래는 "정말 들은대로 적었다"고 말하며 '행가리를 했나'고 적었다. 멤버들은 기대를 갖고 키의 답을 확인했다. 하지만 정작 키는 자신없어 했다. 답에 '신랑을 행가리를 했나'로 적어 멤버들에게 구박했다. 답에 근접한 멤버도 키가 아닌 해리였다. 해리는 자신이 답에 근접했다는 것을 알고 "모두 내 말을 들으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답을 적었다. 하지만 첫번째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첫번 째 도전에서 사회자 붐이 큰 역할을 했다. 화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멤버들에게 붐은 "노래제목을 잘 생각해보라"고 힌트를 줬다. 이 말을 듣고 키는 "확률"이라고 외쳤고, 멤버들은 확신을 가졌다. 붐은 당황해 했고 멤버들은 더욱 확신을 가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마지막에도 도전에 실패했다. 확률은 맞췄지만 복병이 숨어있었다. 마지막 단어가 '했나'가 아닌 '해 날'이었던 것이다. 답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흥분했다. 박나래는 "이걸 누가 아냐"며 억울해했다. 신동엽은 "이래서 띄어쓰기가 중요하다"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첫번째 음식인 한우빵은 사라졌다.
2라운드 음식은 육외더덕비빔밥이었다. 멤버들은 "이번에는 꼭 먹자"며 의욕을 불태웠다. 2라운드 도전곡은 2001년 히트곡인 샵의 'Sweety'였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 노래에 자신있어하는 박나래에게 멤버들은 주목했다. 문세윤은 박나래에게 "그 시대의 임진모라는 소문이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도전부분은 랩이었다. 해리는 음악을 듣고 "랩은 반칙아니에요"라며 분노했다. 기대와 다르게 답을 제데로 적은 멤버는 없었다. 가장 답에 근접한 멤버는 박나래가 아닌 랩퍼 한해였다.
첫번 째 도전에 실패하고 신동엽은 붐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신동엽은 "3주가 나갔는데, 이럴때마다 붐이 가만히 있으면 비호감 된다"고 말하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붐은 "이런 상황이 지겹다. 여러분들이 육덕비빔밥의 손길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말에는 결정적 힌트가 담겨있었다. 멤버들은 혼란스러웠지만 결국 정답에 도달했다. 멤버들은 답을 맞추고 육회비빔밥 3그릇을 확보했다. 그제야 멤버들은 붐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줬다.
세번째 음식은 만원 한우구이였다. 육덕비빔밥을 먹었지만 하이라이트 음식이 나오자 멤버들은 다시 의욕을 보였다. 100g에 10,000원인 가격표를 보고 멤버들은 놀랐고, "꼭 먹자"며 의기투합했다. 신동엽은 "아무때나 고기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횡성한우는 아니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3라운드 도전곡은 AOA의 '심쿵해'였다. 신동엽은 "이건 나도 아는 노랜데"라고 말하며 자신있어했다. 하지만 역시나 음악을 듣고나서 멤버들은 어려워했다.
1차 시기에서 멤버들은 아쉽게 실패했다. 해리가 "뒷부분 가사는 내가 아는 부분이다"라고 말해 앞부분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었다. 붐은 힌트로 "공기 반 소리 반으로 숨겨져있는 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