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미넴. 사진|에미넴 SNS |
래퍼 에미넴(46)이 약물중독에서 벗어난지 10년이 됐다고 알렸다.
에미넴은 최근 자신의 SNS 를 통해 "나의 지난 10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기념 주화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에미넴이 들고 있는 기념 주화에는 10을 뜻하는 'X'와 단합, 봉사, 회복이라는 단어가 담겨있다.
에미넴은 과거 약물 중독에 시달린 바 있다. 2007년 20개의 알약을 남용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사경을 헤매기도 한 그는 영국 가수 엘튼 존의 도움으로 약물중독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10년 발매한 곡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를 통해 “나는 약물 때문에 밑바닥으로 추락했었지만 이제는 두렵지 않다. 만약 이 노래를 듣는 네가 지금 삶의 밑바닥에 있다면 나도 이렇게 해냈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고 적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에미넴은 1995년 싱글앨범 '소울 인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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