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란. 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KBS를 퇴사한 이유가 재조명됐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투데이에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면서 “성격 차이로 인한 협의이혼”이라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란은 한 때 KBS하면 떠올랐던 간판 아나운서였지만 2012년 프리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폭을 넓혔다. 그는 2013년 스토리온 ‘토크&시티’ 제작발표회에서 KBS를 퇴사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경란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다 가치 있는 삶으로 채워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인생을 자유롭게 그려가는 상황을 원했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한편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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