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혜정. 사진| 조혜정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조혜정이 아버지 조재현의 미투 폭로 이후 2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조혜정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디아가 부른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OST '어른' 스트리밍 화면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라는 가사가 담겼다.
지난 2월 조재현의 성폭행 논란이 알려진 이후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던 조혜정이 2개월 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 그러나 24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스토리 기능을 사용해 올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2월 23일 배우 최율이 미투 관련 글을 올리며 조재현의 실명을 폭로, 조재현을 미투 가해자로 지목했다. 조재현은 24일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라고 적힌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 조재
조재현의 성폭력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여성청소년과에서 내사를 진행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