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김우리, 이엘 자퇴 일화에 눈물 “우리 딸도 학교 안 보낸다”

mage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우리와 이엘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이엘은 과거 성형을 고민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독특한 외모 탓에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이엘은 “의사선생님이 튀어나온 턱이 매력으로 보이는 시대가 올 테니까 좀만 참으라고 하시더라. 수술을 안 해주겠다고 했다. 지금은 의사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엘이 고등학교 자퇴 이유를 밝혔다. 이엘은 “제가 내성적인 데다 성격이 특이해서 학교 생활이 힘들었다”면서 “부모님이 크게 한 번 화내시고 일주일 고민하시다 허락하셨다. 아빠가 집 앞 껍데기 집 가서 소주 한 잔 사주시면서 네 인생 네가 책임져라 그러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엘을 인터뷰하던 김우리의 눈가가 붉어졌다. 김우리는 “우리 딸도 학교 안 보내요. 가기 싫다 해서 안 가”라고 말하며 이엘의 경험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러자 이엘은 “오빠 울어요?”라고 당황하다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