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하 "정우성이 팬이라며 사인해 달라고…바빠서 못해줬다"

↑ 박민하. 사진|박민하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가 폭풍성장한 가운데, 그의 깜찍한 에피소드가 화제에 올랐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한복 패션쇼장에 등장한 박민하의 훌쩍 자란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박민하는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2세가 된 박민하는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모으며 “동생이 생겼다. 나와 열살 차이가 난다”며 “예전에는 언니들과 함께 패션쇼에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동생과 오르게 됐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 ‘해피투게더3’ 박민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민하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며, 그의 귀여운 에피소드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민하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정우성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박민하는 MC들에게 퀴즈를 내던 중, 정우성의 사진을 보고 "저한테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제가 바빠서 거절한 사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민하는 "영화 촬영할 때 정우성 삼촌이 팬이라며 사인해달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거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하는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야왕’과 영화 ‘감기’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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