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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측이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의 상해죄 주장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대한가수협회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일말의 사건에 대해 여러분께 진실만을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가수협회 측은 “박일서가 지난달 20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전국지부장 회의에 난입해 욕설을 했다”면서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옷이 찢어지고 했던 것은 박일서가 일부러 유발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임원들도 찰과상을 입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이기 때문에 법적 공방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풀고 싶다.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극장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임시총회에서는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의 제명 건 등의 안건
한편 김흥국은 현재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와 법적 공방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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