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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 김상경 류현경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일 전주영화제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권해효를 비롯해 김상경 류현경 등이 심사위원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경은 전주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김상경은 한국 경쟁 부문에, 권해효는 국제경쟁 부문에 각각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며 “내일(3일) 진행되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세 분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경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지원작인 ‘초행’의 김대환 감독, 미국의 테드 펜트 감독과 함께 한국단편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그녀는 박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영화제와는 깊은 인연을 맺어와 눈길을 끈다.
또한 김상경은 폴리에타 시첼 프로듀서와 함께 한국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권해효는 다비데 오베르토 집행위원장과 배우 사라 애들러, 그리고 방은진 감독과 함께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세 사람은 오는 3일 오후7시 전주돔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심사 일정 등 등 다양한 영화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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