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맨스패키지’가 첫 방송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패키지’에서는 출연자 10인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부터 반전의 자기소개까지가 공개됐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로맨스패키지’는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시청률에서 JTBC ‘한끼줍쇼’와 tvN ‘수요미식회’를 제치고 단번에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청춘남녀 10인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의 스릴 넘치는 첫 만남부터 입실, 저녁식사, 나만의 아이템 공개, 미니바 선택, 남성들의 자기소개까지 눈길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방송의 백미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자기소개 시간이었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남자 101호는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김민재, 안재현을 닮은 남자 102호는 대학생이었다. ‘인기남’ 103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및 통번역 업무를, ‘타칭’ 휴 그랜드 104호는 바를 운영 중인 바텐더이자 한의사로 자신을 소개하며 반전을 안겨 다음 주 공개될 남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도 관심이 쏠렸다.
'로맨스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전현무-임수향과 더불어 ‘일일 로맨스가이드’ 빅뱅 승리까지 2030 남녀들의 심리 분석에 가세한 가운데 서서히 서로를 향한 호감을 드러낸 출연자들이 앞으로 또 어떤 얽히고설킨 관계로 긴장감을 자아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커플메이킹 호텔-로맨스패키지' 부산 편의 두 번째 이야기는 9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