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어린이날 맞아 5500만원 기부 “아픈 아이들도 행복했으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맞아 5천 5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4일 최강창민이 국내 환아지원을 위해 5천 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몸이 아파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5월 5일 어린이날만큼은 아픈 아이들도 여느 다른 아이들 못지 않게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소망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당시에도 유노윤호와 함께 해당지역 아동 중 생계비가 절실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진 이후 개보수가 필요한 보육원에 2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밖에도 군 복무 중 어린이를 위한 범죄예방인형극에 출연하며 아동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청해왔다. 최근에는 유노윤호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라디오 공익 캠페인에 참여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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