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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동방신기.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동방신기가 '미담신기'라 불릴 정도로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데 대해 쑥스러워 했다.
동방신기는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한다.
6일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나선 동방신기는 최근 엑소-첸백시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해 '미담신기' 별명을 얻게 된 배경에 대해 쑥스러워하며 입을 열었다.
유노윤호는 "첸백시 친구들과 볼링 대결도 함께 했데, (커피차는) 같은 식구로서 마음을 표현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에둘러 말했다.
최강창민은 보다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와 라이브 방송으로 볼링을 쳤을 당시, 첸백시 친구들은 안 되는 스케줄을 흔쾌히 조율해가며 도와줬던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이 컸고 어떻게 하면 그 감사람을 돌려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새벽에 사전녹화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되돌려 드리는 것도 첸백시 친구들을 서포트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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