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행소녀‘ 김완선X이본X제아, 웨딩촬영부터 비혼 여행까지 ’특별한 외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비행소녀’가 5월의 신부로 변했다.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웨딩촬영과 비혼 여행 이벤트가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와 양세찬이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두 MC는 김완선과 이본, 제아에게 웨딩드레스 이벤트를 공개해 기대를 안겼다. 이에 김완선은 “이걸 왜 해?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고, 이본은 “진짜 결혼해야할 것만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아는 “전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이 없다”면서 “근데 제가 상상해오던 웨딩드레스와는 틀리더라”고 고백했다. 제아가 고른 두 가지 드레스는 MC들과 비행소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제아의 모습에 “말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인터뷰하기도.
이어 이본이 드레스 차림으로 변했다. 이본의 첫 번째 웨딩드레스는 몸의 라인을 살리는 인어라인으로 이본의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 좌중을 감탄케 했다. 특히 벗은 등에 드러난 근육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드레스 역시 이본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이에 제아는 “언니는 지중해에서 결혼하셔야 할 것 같다”며 감동을 표했다.
끝으로 김완선이 변신에 나섰다. 김완선은 고혹적인 드레스와 청순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김완선은 처음의 떨떠름했던 반응과 달리 웨딩드레스를 입은 경험에 만족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말해 뭐하겠냐. 너무 예뻤고 당연히 좋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비행소녀들의 웨딩촬영이 시작됐다. 비행소녀들은 개인촬영에 이어 단체촬영, 커플촬영까지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커플촬영에서는 정진운이 깜짝 출연해 촬영을 함께했다. 제아는 양세찬을 커플로 택했고, 이본과 김완선이 정진운을 택했다. 이에 유일하게 선택받지 못한 윤정수는 홀로 쓸쓸히 촬영했다.
이후 비행소녀들은 비혼 여행을 떠났다. 두 MC와 정진운도 함께였다. 이들은 마트에서 장보기와 추억의 림보 게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펜션 여행의 꽃, 저녁 준비도 그려졌다. 정진운이 바비큐를 준비하는 동안 주방에서는 제아가 요리를 선두 지휘했다. 제아 표 닭갈비와 정진운의 고기는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후 비행소녀들의 버킷리스트와 파티 현장까지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