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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다이아 은진(21, 본명 안은진)이 건강 문제로 탈퇴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은진은 지난 7일 팬카페에 직접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탈퇴를 알렸다. 은진은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았다. 멤버들이 있어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무대에서의 위압감과 공포감을 떨치기 어려웠다"며 건강 문제를 호소했다.
이어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 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 드리고 싶다"라고 지난해 불거졌던 불성실 논란을 사과하며 "다이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로 인해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탈퇴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은진은 "다이아 은진으로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지만, 저는 다이아를 가장 사랑하는 팬으로 우리 멤버들을 응원할 것이며 평범한 20대 은진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이아에서 손꼽히던 실력자인데 안타깝다", "고생 많았고 앞으로 더 행복하길 바랄게", "잘 생각했다. 건강이 더 중요하지. 건강 잘 챙기고 앞으로도 응원할게", "어린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쓰럽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다이아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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