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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진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 사진=아뮤즈 |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크로스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크로스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는 순수한 ‘무(無)’에서 출발해 ‘파괴’, ‘재생’, ‘신세계’로의 3가지 콘셉트로 크로스진만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꾀하는 과정이 담긴 앨범이다. 신보에는 ‘디스토피아(Dystopia)’ ‘달랑말랑’ ‘비상’ ‘빌리브 미(Believe me)’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크로스진은 2012년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3년 새로운 메인보컬 세영을 영입했다. 지난해 9월 캐스퍼의 탈퇴 한 후 크로스진은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타쿠야는 5인 체제로 재편한 것에 대해 “다섯 명으로 처음 컴백하게 됐다. 한 명이 탈퇴를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캐스퍼가 팀을 탈퇴했다.
타쿠야의 말에 덧붙여 세영은 “한 명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노력했다”면서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리스너들의) 마음이 움직였으면 했다. 감정적으로 공유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리더 신원호는 “다섯 명이 되니까 그 어떤 때보다 1년 동안 멤버들끼리 대화가 가장 많았다. 저희가 전달하고픈 마음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크로스진은 6년차 그룹이지만 1년 3개월의 공백기와 개인 활동으로 팀으로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크로스진은 ‘빌리브 미(Believe me)’ 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하거나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것이라며 활동 계획을 전했다.
멤버들은 5인 체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