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정. 사진| 켄 정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켄 정이 의사 경력을 발휘해 발작 환자를 구조했다.
TMZ, UPI 등 외신과 미국 매체는 "켄 정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에 있는 스탠드 업 라이브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발작으로 쓰러진 여성 관객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켄 정은 객석 세 번째 줄에 앉아 있던 여성 관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공연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발작이 계속되자 관객석으로 내려가 응급처치를 했다고.
켄 정은 지난 1995년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 1997년 배우로 데뷔하기 전까지 내과 의사로 활동했다. 켄 정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여성의 곁을 지켰고 여성은 의식을 되찾았다.
해당 여성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자 켄 정은 무대에 올라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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