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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측이 프랑스 영화 출연 협의 차 칸을 방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 홍보 차 칸에 방문, 비공식 일정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동원이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감독 사이먼웨스트) 홍보 차 칸에 방문했다. 칸영화제 측이 개막식에 초청해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고 말했다.
프랑스 영화 출연 논의와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쓰나미LA’ 프로모션 차 간 것 이 외의 비공식 일정은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는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영화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진행
강동원은 극중 서퍼 역을 맡았다. 정의로운 시민 역할로 강동원은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할 예정이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제 71회 칸 영화제는 19일 폐막한다. 한국 영화 중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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