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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21) 부모가 된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날짜와 함께 율희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며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지금의 저 또한 저의 새로운 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8개월 동안 열애부터 임신 소식까지 알리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의도치 않게 알려졌다.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 해당 사진이 순식간에 퍼진 것. 이후 11월 율희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살겠다는 뜻을 밝히며
뒤이어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어제 율희의 임신 사실까지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로,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인생 2막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앞에 꽃길이 펼쳐지길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