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슈트 도난에 마블팬도 깜짝…“로다주 착용, 오리지널+3억 이상가치”

↑ 아이언맨 슈트 도난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MBN스타 김솔지 기자]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 슈트가 도난 당했다.

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부 파코이마 웨이드너 스트리트의 영화소품 창고에 보관돼 있던 아이언맨 슈트가 사라졌다.

창고 관리인은 아이언맨 슈트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다.

LA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에 슈트가 사라진 것 같다”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도난당한 아이언맨 슈트는 지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존 파브로 감독)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착용한 오리지널 슈트다.

이 슈트의 가치는 무려 32만 5천 달러(한화 약 3억 506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