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검법남녀’, 출연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정재영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검법남녀’ 정재영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이날 정재영은 “시나리오부터 재밌었다. 디테일했다. 경험이 없는데 신기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사건이 1, 2부만에 새로운 사건으로 접어드니까 흥미로웠다”라며 ‘검법남녀’의 스토리가 흥미로워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을 잠깐 뵀었는데 자신감에 넘치셨다”며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이 느낌이 맞아야할 텐데 첫 방송이 얼마 안 남았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듀얼’에 이어 장르물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일상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장르물을 좋아한다. 무서운 것도 잘 보는 편이다”며 평소에도 장르물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부검의 백범(정재영 분)과 발랄함과 허당기를 갖춘 금수저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다.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