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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끼줍쇼' 성동일, 이경규, 정성훈.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한끼줍쇼'에서 식사를 대접한 집주인 정성훈 씨는 전직 배우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성동일, 이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와 한 팀이 된 성동일은 오피스텔 입구에서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집에 초대받아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성동일을 집으로 초대한 주인공은 서울예대 출신 전직 배우 정성훈 씨. 성동일을 2006년도 서울예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정성훈 씨에게 “지금 활동하고 있는 동기가 누구냐”고 물었고, 정성훈 씨는 “이준기, 정유미가 동기다”라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정유미는 지금 나랑 드라마 ‘라이브’를 하고 있다”며 반가워했다.
성동일이 동기들을 만나는지 묻자 정씨는 "뜬 애들은 못 만난다"며 “정유미는 아마 나를 기억할 거다. 학교 다닐 때부터 워낙 착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씨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여러 영화에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무명 배우로 10년동안 살았지만, 어느 날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현재는 여성의류 관련 회사에 다니도 있다. 이 일(회사)을 시작하면서 돈을 버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나도 80년대 중반부터 무명생활을 겪었다. 나는 다른 일을 선택할 여지가 없었다. 어느 날 돌아가신 어머
한편, 이날 강호동과 한 팀이 된 이철민은 도전 초반에 성공한 성동일과 다르게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신혼부부의 집에 초대받으며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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