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 마더 첫방 사진=SBS |
12일 오후 첫 방송하는 SBS 새 주말극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작품이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크릿 마더’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김소연, 송윤아, 김태우, 송재림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입을 모아 “현재 많은 방송사에서 스릴러 장르물로 시청자와 만나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크릿 마더’는 다른 스릴러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제 옷을 입은 배우들, 모든 배역들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 스릴러지만 극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쾌함까지 있다”며 “정말 괜찮은 드라마”라고 극찬했다.
특히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엄마와 ‘입시 보모’라는 생소한 인물이 등장해 입시 열풍을 위주로 다양한 이야기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착한마녀전’이 1인 2역이라는 소재를 내
과연 ‘시크릿 마더’가 10%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