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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휩쓴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23일) 금의환향한다.
지난 14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수상뿐 아니라 무대로도 빌보드를 압도했다. 총 16번의 공연 중 15번째로 등장해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7명의 멤버만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는 호평을 얻었다.
현지 반응 또한 뜨거웠다. 시상식 중간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팬들의 함성이 쏟아졌고, 신곡 ‘페이크 러브’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가 TV 밖으로 전해졌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호스트 켈리 클락슨은 “이들을 소개하기 전 귀마개 껴야 할 것 같다”라며 핫핑크색 귀마개를 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방탄소년단은 앞서 1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비롯해 ‘인트로: 싱귤러리티(Intro: Singularity)’, ‘전하지 못한 진심’, ‘에어플레인 파트 투(Airplane pt.2)’ 등 총 11개 트랙이 담겼다.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