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사진=MBC |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채시라, 이성재, 정웅인, 정혜영, 조보아, 이준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식 PD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채시라에 기대는 모습을 보였다.
채시라는 “기분이 좋지만 어깨가 한 없이 내려가는 말씀이다. 배우가 다 열심히 하고 맡은 일 한다. 저는 연출자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많지 않았다. 최근에 본 시놉시스 중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주 소재로 다뤄져 마음이 끌렸다. 제가 가진 채시라 이름값을 해야 하면 이 작품을 했을 때 제몫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작품을 하면서 함께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작품을 보고 선택했지만 함께 구성되는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작품의 인원이 완성된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만 즐기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풀어내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