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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춘천 한 끼가 통쾌하게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소유진과 에릭남이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한 끼 멤버들의 도전지역은 강원도 춘천시였다. 규동형제는 밥 동무로 등장한 소유진, 에릭남과 인사했다. 이경규는 학교 후배라는 소유진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백종원”이라고 말해 소유진을 좌절케 했다. 소유진이 “선배님 제발”이라고 애원하자, 이경규는 간신히 “소유진 소유진”이라고 정답을 맞혔다.
이어 이경규는 춘천 지역을 참고하기 위해 춘천이 출신지라는 김준현에 전화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세 살까지 살았다”고 고백해 이경규를 황당케 했다. 이경규는 “세 살까지 살았다고? 안 산 거랑 똑같다”라고 신경질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부동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부동산에 있던 공인중개사조차 춘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일한지 고작 보름이 됐기 때문. 춘천시 부동산의 ‘병아리 공인중개사’는 규동형제의 질문에도 “잘 모르겠다”는 답으로 일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병아리 공인중개사’에게 주택가가 밀집한 골목을 물었고, 뒤쪽이라는 소리에 곧장 이동했다. 그리고 벨 누르기가 시작됐다. 에릭남은 “어떤 호텔을 원하세요?”라는 호텔 광고 문구로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한 끼 입성은 쉽지 않았다. 젊은 사람보다 노인 가구가 많은 탓에 에릭남과 소유진을 알지 못하는 집주인이 부지기수였던 것. 이에 소유진은 “저희가 식사하려고 서울에서부터 올라왔다”며 집주인에 불쌍한 척도 감내했다. 그러자 강호동, 소유진 콤비를 맞이한 집주인이 “들어오세요”라고 흔쾌히 응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과 소유진은 집주인 할머니가 차려낸 청국장과 집 반찬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집주인 할머니는 소유진의 남편이 백종원이라는 소
한편 에릭남과 이경규는 잠깐 입성에 성공할 뻔했다가 실패했다. 이에 골든타임조차 놓치고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두 사람이 조급해진 순간, 입성을 허락하는 집주인이 나타났다. 이에 에릭남과 이경규도 한 끼 줄 집에 입성해 훈훈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