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연예인야구단 스마일, 부드럽지만 강한 팀”(인터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의 이봉원 감독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참가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한다.

스마일은 이봉원을 비롯해 지상렬, 김한석, 강성범, 황현희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인 야구단이다.

대회에 앞서 이봉원은 “이번 대회에 목표는 소박하게 4강 정도다. 우리 팀의 에이스는 투수에선 황현희, 타자로는 김한석이 있다. 지상렬은 분위기메이커다”라고 말했다.

이봉원이 밝힌 스마일만의 강점은 상대팀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 특히 구단 분위기메이커인 지상렬이 상대방을 웃겨서 못 치게 한다는 점이 스마일만의 강점이자 매력이다.

유쾌하게 구단에 대해 자랑한 이봉원은 대회를 앞두고 한 선전포고는 강렬했다. 그는 “소박하게 4강정도 목표로 두고 있다. 야구대회가 승리를 하기 위해 참여하는 건 아니다. 친목의 이유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칠 거다. 팀이 부드럽지만 강하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는 공놀이야, 스마일, 조마조마, 이기스, 폴라베어스 등 6개 연예인 야구단이 7월1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