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마녀'를 통해 소름돋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최우식은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개된 '마녀'의 예고편에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자윤을 쫓으며 펼치는 숨 가쁜 추격전이 담겨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우식은 기억을 잃은 자윤에게 "번호 따위보다 훨 낫다. 안 그래? 마녀 아가씨"라는 미스터리한 대사를 뱉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눈빛부터 말투까지 서늘하게 확 바꾼 최우식은 낯선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짧은 예고 영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충무로 대세 배우다운 아우라를 뽐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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