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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
배우 한정원(31)이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승현(40)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4일 한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비부부인 한정원과 김승현의 다정한 순간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얼굴에 미소를 띄워 행복을 드러냈다.
한정원은 글을 통해 "행복은 너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힘들고 고된 하루 끝자락에 사랑하는 사람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오늘 하루 지나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사랑하는 사람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 슬픔도 기쁨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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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원, 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뒤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한정원과 김승현은 지난 1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26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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