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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영. 사진|SBS SPORT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개념 시구로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은영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박은영은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갖춰 입고 완벽한 의상으로 마운드에 등장했다. 그는 마운드 아래가 아닌 위에 올라 공을 던지는 것은 물론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꽂히며 깔끔한 시구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는 시구를 마치고 직접 마운드를 정리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개념 시구의 정석을 보
시구를 본 야구 팬들은 “시구하고 마운드 정리하는 건 처음 보네”, “여자 야구팀 들어가도 되겠다”, “요즘은 이런 깔끔한 시구가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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