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조승구 아내 이미경.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조승구의 아내이자 매니저 이미경 씨가 매니저로서 겪은 고충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조영구 매니저 채민철, 박상철 매니저 이한구, 진시몬 매니저 장준희, 조승구 매니저 이미경, 전원주 매니저 김형근, 김완선 매니저 한정헌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일한 홍일점인 조승구 매니저 이미경은 “밖에서는 조승구 매니저, 안 에서는 조승구 아내 이미경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집에서는 부부지만 밖에서는 매니저니까 일을 열심히 한다. 매니저 일을 하다 보면 지방을 같이 다니지 않냐. 차 안에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싫은 소리를 못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
이어 “싫은 소리를 하면 무대 위에서 표정이 달라지니까 살짝이라도 싫은 소리를 못 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조승구는 지난 2007년 병원에서 갑상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16년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