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언니로 변신” 프리스틴V, 프리티 파워→섹시…다섯 악당의 ‘네 멋대로’(종합)

↑ 프리스틴V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프리스틴V가 성장한 음악과 외적 변신으로 프리스틴의 색다른 변화를 꿰찼다.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프리스틴V의 새 앨범 ‘Like a V(라이크 어 브이)’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리스틴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새 앨범 ‘Like a V(라이크 어 브이)’의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와 수록곡 ‘Spotlight(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콘셉트로 변신했다.

프리스틴V는 프리스틴의 첫 유닛으로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 5명으로 구성됐다. 5인을 상징하는 로마자 V와 악당을 뜻하는 빌런(Villain)의 앞 글자를 따 유닛명을 만들었다.

레나는 “프리스틴이 못 보여줬던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프리스틴 대표로 유닛으로 나온다는 부담감만큼 책임감을 느껴 열심히 노력했다”며 첫 유닛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영은 “빌런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멤버로 구성됐다”며 멤버들이 다섯 명으로 구성된 이유에 대해서 털어놨다.

프리스틴은 파워 프리티 콘셉트였다면 프리스틴V는 강렬한 섹시 콘셉트다. 특히 프리스틴V는 다섯 명으로 멤버들이 줄었으나 빈자리를 느낄 수 없게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나영은 “첫 유닛이니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퍼포먼스 위주로 봐주시면 좋겠다”면서 “표정이 바뀌는 구간이 있다. 빌런처럼 솔직한 감정을 담았기 때문에 표정 변화를 살펴봐 달라”며 무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콘셉트를 변신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프리스틴V. 프리스틴의 음악적 색을 확장시키며, 가요계 여름 대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