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공승연 끌어안으며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너도 인간이니)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사진=KBS2 ‘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공승연과 포옹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가 강소봉(공승연 분)을 끌어안았다.

이날 남신(서강준 분) 대신 신차 프로모션 자리에 나서게 된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 무사히 행사를 마칠 때쯤 강소봉이 행사장 안으로 들어왔다.

강소봉은 “일부러 나한테 몰카 찍게 한 것 맞죠? 알면서 모르면서 때린 거 아니냐”며 공항 몰카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잘못한 게 있어 참았다. 그런데 너 나가지고 놀았다며? 내가 네 장난감 로봇이야? 맘대로 조정하게 아무것도 모르고 날뛰는 내가 얼마나 우스웠냐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로봇 남신Ⅲ는 강소봉을 안았고,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라며 달달한 면모를 발산했다. 이후 폭행 피해자와 화해 장면은 이슈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