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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추념식 최백호 추모공연 사진=현충일 추념식 방송 캡처 |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이날 추모공연에서는 가수 최백호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늙은 군인의 노래’는 1976년 작곡가 김민기가 군복무 때 만든 노래로, 양희은의 앨범에 수록돼 있다.
또 최백호와 함께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주원, 강하늘, 임시완이 함께 열창했다.
한편 올해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