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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방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9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서 따뜻한 감성과 공감을 유발하는 힘이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시청자가 같이 심장 뛸 수 있는 로맨스를 그려온 그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코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원작의 글과 그림으로 상상만 했던 이야기가 박준화 감독에 의해 영상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향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현실과 맞닿아 있는 직장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랑이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주제를 다뤄 만화 같은 캐릭터를 현실로 소환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박준화 PD는 “기본적으로 원작 안에 굉장히 여심을 자극하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코드가 함축되어 있다. 원작과 다르기보다 싱크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원작 소설을 감정적인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원작에서는 세 남녀와 가족 이야기가 주가 된다면 드라마는 극중 부회장과 비서가 함께하는 오피스 공간 안에서의 공감을 다루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전작 ‘나의 아저씨’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