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딘딘 "요 아임 프롬 캐나다"...한슬·오스틴강 `뻘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딘딘이 캐나다에서 3년동안 살았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오스틴 강과 한슬이 영어로 딘딘의 뒷담화를 했다.
해변가에서 만나 인사를 하며 각자 자기소개를 한 세 사람은 같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슬은 오스틴 강에게 "한국에서 사시는 거예요? 아님 외국에서 살다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오스틴 강이 "원래 LA에서 태어났어"라고 대답하자, 한슬도 "저는 호주에서 왔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스틴 강은 "you speak english?"라고 물었고, 영어로 편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 두 사람은 갑자기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한슬은 영어로 "얘(딘딘)랑 친해?"라고 물었고, 오스틴 강은 "가깝긴 개뿔"이라고 대답했다. 한슬은 한 술 더 떠 "얘 너무 많고 귀찮아 죽겠어!"라고 투덜거렸고, 오스틴 강도 "귀찮긴 해"라며 동조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딘딘은 "요 아임 프롬 캐나다"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또 "I was in Canada for three years"라고 덧붙이자 오스틴 강은 "오! 발음 괜찮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