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둘이 아닌 셋’ 눈물의 결혼식…진짜 부부 신고식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진짜 부부가 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스튜디오에 나와 축하인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주례 없이 혼인서약서를 읽다가 울컥했다. 주위의 우려의 시선을 딛고 결혼하게 된 두 사람. 강경준은 “지난 5년동안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누구 하나 소원해지지 않는 셋이 되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서약서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구라가 “정대세 과다”라고 하자 서장훈이 “보는 저도 울컥하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장신영의 아들 정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완이가 두 사람에게 반지를 직접 가져다주자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자들 모두 감격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스튜디오에 나온 강경준이 “우리는 축하받는 자리이지만, 아이는 아니잖냐. 우리를 조금 부끄러워할 수도 자신이 속상할 수도 있다”라며 아들 정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장신영이 “누구보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싶었다”라며 덧붙여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적당히 울어서 보기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경준이 인터뷰에서 “결혼해서 정말 좋다”고 하자, 김구라도 “결혼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라고 맞장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