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서울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작품이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오는 14일부터 전국 8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 현대 예술회관을 시작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소향씨어터,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화예술회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공연으로 이어지며 서울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겔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으로 꿈을 좇는 노인의 여정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꾸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이번 시즌 공연의 캐스트는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오만석, 홍광호, 윤공주, 최수진, 이훈진, 김호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돈키호테 역의 오만석과 홍광호는 청년과 노인을 넘나드는 연기력에 각각의 매력이 더해져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으며, 돈키호테만의 레이디 알돈자 역의
돈키호테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힘을 보여주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자세한 전국투어 공연 정보는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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