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여회현에 “우리 차 한 잔 마실까요?”(같이살래요)

↑ 같이 살래요 박세완 여회현 사진=같이살래요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같이 살래요’에서 박세완이 여회현에게 용기 있게 먼저 말을 걸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재형(여회현 분)과 연다연(박세완 분)이 회사에서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형과 연다연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이때 연다연은 “우리 차 한 잔 마실까요?”라며 박재형에게 용기 있게 말했다.

박재형은 말을 기다렸다는 듯 “언제, 어디서, 뵐까요”라고 곧바로 답했다.

연다연은 “언제든요, 제가 장소 정할테니 따라만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두 사람은 서로 조용히 쾌재를 불렀다. 연다연은 연애 관련 책을 바라보며 “진짜 책에 적힌 대로 하니까 되네. 이제 차 마시는 사이까지 되는 거야. 아자!”라고 외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