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남편, 궤양성대장염으로 방귀 많이 뀌어…오토바이 꿈도 꿔봤다”

↑ 정정아 남편 사진=동치미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동치미’에서 정정아가 남편의 방귀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속풀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정정아는 “남편과의 첫 데이트날 인물도 괜찮고 자상하고 내짝이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 자기가 사실 병이 있다면서 몸이 좀 안좋다고 했다. 교제하기 전에 말해야 할 거 같아서 하면서 궤양성 대장염이 있어 소화가 잘 안 돼 가끔 방귀를 뀐다고 고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귀를 뀌어봤자 얼마나 뀌겠어 싶었다. 그런데 정말 많이 뀌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정아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보니 남편이 출근을 안 한다. 하루 세끼 방귀 다 들어야하는 상황인데, 방귀를 진짜 많이 뀐다. 처음 신혼 때 오토바이 꿈 정말 많이 꿨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