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목전 ‘쥬라기 월드2’, 전세계 수익 3억7천만 달러 돌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한민국 극장가를 지배한 지상 최대의 흥행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2주차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객 돌파까지 눈 앞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익 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전세계 흥행 돌풍에 힘 입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 질주를 예고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18일 오전 7시 기준, 주말 3일간(6/15 ~ 6/17) 667,348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 4,752,542명을 기록해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전작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개봉 3주차 장기 흥행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말 동안만 1억 7,360만 달러(한화 약 1,907억 원)을 거둬들이며 전세계 누적 수익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066억 원)을 기록해 전세계 극장가 역시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만들어낸 것에 이어 지난 주 중국에서 개봉해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 수익 4억 달러 돌파도 가뿐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아직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전세계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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