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의 희망곡' 지소연, 김신영.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여자축구스타 지소연이 기성용, 손흥민과 친분을 뽐냈다.
지소연은 1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여자 축구선수들과 남자 축구선수들이 같이 게임도 하던데, 서로 친한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보내자 DJ 김신영은 "축구선수 중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지소연에 물었다. 지소연은 "기성용, 김승규 선수와 절친이다"고 답했다. "또 없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지소연은 "두루두루 친하다. 한 사람만 말하면 또 삐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소연은 "성용 오빠가 런던에서 경기하면 항상 밥을 사줬다.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가기 전에도 성용 오빠가 '지메시 몸보신 시켜줘야지'라고 말하면서 소고기를 사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돼지고기 아니고 소고기 사줬으면 진짜 절친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소연은 또 "손흥민은 월드스타라 요즘 바쁜가 보다. 통 연락이 없다. 흥민아 연락 좀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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