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XXTentacion. 사진|XXXTentacion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격 사망하자 그에 대한 애도와 함께 궁금증이 높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20세. 오토바이 구매 후 이동 중이던 그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1998년생의 어린 신예 래퍼인 만큼,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운드클라우드 등을 통해 노래를 공개했으며 2015년 발표한 ‘룩 앳 미(Look At Me)’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천재 래퍼’로 불렸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데뷔 앨범 ‘?’가 빌보드 200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신곡 ‘새드(SAD)’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터라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사회적으로는 큰 물의를 일으켜 문제가 됐다. 강도, 불법 총기 소지도 모자라 임신한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 각종
한편 그의 사망에 카니예 웨스트, 카일 에드워드, 디플로 등 동료 뮤지션들은 SNS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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