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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민서. 사진|강영국 기자 |
가수 민서가 퍼포먼스 위주의 곡을 위해 공들인 나름의 노력을 언급했다.
민서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이즈 후(Is Who)'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즈 후'를 통해 선보이는 파격적인 변신에 대해 민서는 "스스로에게도 엄청난 변신이었다. 처음 사진 공개됐을 때 주위에서도 다들 놀라셨다. '이즈 후'라는 노래가 역동적이고 강렬해서 음악에 맞게 비주얼 변신도 해봤다"고 말했다.
민서는 "춤추는 게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고, 춤을 추면서 노래 해본 적이 거의 없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완성시키고 나니 기분 좋다"고 말했다.
민서는 "아무래도 퍼포먼스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 안무팀이 디테일하게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가사에 맞는 표정에 대한 포인트도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타이트한 의상에 대해 민서는 "처음 피팅했을 때, 기존 입던 옷들과 느낌이 많이 달라서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해봤는데 티가 난다면 다행"이라며 웃었다.
지난 3월 데뷔 앨범의 첫 번째 곡 ‘멋진 꿈’과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맑고 청량한 매력으로 주목 받은 민서는 'Is Who'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한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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