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신영 “지석진 라디오 걱정 많다…김현철과 의리 근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지석진의 빈자리를 채웠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부친상으로 인해 불참한 지석진을 대신해 김신영이 임시DJ로 나섰다.
김신영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에도 등장했다. 김신영은 “갑자기 제 목소리가 나와서 놀라셨을 거다. 갑작스럽게 오늘 아침에 소식을 들었다. 지석진씨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한다. 경황이 없는 와중에 두시의 데이트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 내가 한 시간 진행하고 3,4부는 김현철씨가 함께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장 근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신영은 “의리 근무다. MBC 가족 끼리 돈 따지고 그러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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