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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권상우 콤비에 이광수가 합류한, 코미디 액션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 이하 '탐정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1736명을 동원하며 6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53만 7324명.
2위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으로, 같은 기간 6만 2522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는 501만 0303명이다.
‘탐정2’는 그동안 극장가를 휩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비롯해 신상 ‘오션스8’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며 의미 있는 질주 중이다.
영화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이후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을 의뢰 받은 뒤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전작 ‘미씽’으로 굵직한 울림을 선사한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의아함을 자아낸 작품엔 이미 전작에서 찰떡궁합을 입증한 권상우 성동일 콤비의 한층 농익은 브로맨스와 새로운 얼굴, 그러나 전혀 이질감 없이 완벽히 녹아든 이광수의 중독성 있는 양념이 제대로 합을 이룬다. 뻔뻔한 아재미를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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