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 사진=코스모폴리탄 |
배우 김소현은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7월호 촬영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를 끝낸 후 18학번 새내기로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김소현은 호주 퀸즐랜드주의 선샤인 코스트에 위치한 누사와 브리즈번에서 휴식을 취하고 왔다.
매년 5월 누사 비치에서 열리는 ‘누사 푸드 앤드 와인 페스티벌’에도 참가한 그녀는 "해 질 녘에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보고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또 "엄마와 함께 가장 처음 마신 술이 와인이어서 다른 술보다는 와인이 좀 친숙한 편"이라며, "조금씩 접하는 단계라 이렇게 캐주얼하면서도 가족적인 분위기의 페스티벌이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자꾸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보며 나를 놓치고 있는 느낌이었다. 쉬면서 내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그는 "드라마에서 밝은 역할을 맡으면 그 역할에 몰입하는 2-3개월 동안 기분이나 상태가 소위 ‘업’ 되고, 힘든 역할을 하고 나면 그냥 김소현으로 돌아와도 더 가라앉는다"며 "나이에 맞는 풋풋한 스무살 대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